사진

처자교 모습

산동1 2011. 7. 2. 20:53
영남대로의 흔적인 처자교의 모습이 삼랑진에서 그 모습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얽힌 전설로는 옛날 작원과 근처 조그만 절에 스님이 이웃 마을의 처녀를 사모하게 되어는데, 두 사람은 사랑을 걸고 교통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리 놓기 시합을 벌였는데, 처녀가 먼저 교량을 완성하였다. 이에 부끄러운 스님은 다리를 완공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처녀에게 사과한 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스님이 만든 다리는 승교(僧橋), 처녀가 만든 다리는 처자교(處子橋)로 불렸다고 한다.

<발굴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