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 고나리에 있는 사명대사 생가지를 다녀와서 사진 몇장을 남긴다.

<사명대사>

조선 중기의 고승, 호는 사명당, 송운, 성은 임, 자는 이환, 법명은 유정 어릴적 이름은 임응규로 경남 밀양 무안 고나리에서 1443년 태어났다.

13세에 직지사로 출가하여 신묵화상으로부터 선을 받아 승려가 되었다. 1561년 승과에 급제한 후 묘향산에서 휴정(서산대사)의 법을 이어받았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휴정의 휘하에 들어가 승군도총섭이 되어 명라나라 협력, 평양성의 수복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임진, 정유재란 중에 왜장 가등청정의 진중을 3차례 단신으로 들어가 담판하는 등 외교는 물론 전술 전략에 있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많은 공훈을 세웠다. 1604년 국서를 휴대하고 일본에 건너가 도꾸가와를 만나 강화를 맺고 포로로 잡혀간 양민 3500여명을 인솔하여 귀국하였으며, 선무원종일등공신에 록훈되었다.

사명대사는 그의 장년기를 병마의 풍진속에서 보내어 법문을 많이 남기지 못하였고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귀산을 하기를 청하였으나 국사로 인하여 조정으로부터 윤허를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조선 전기에 선, 교 양종을 통합하여 조계종으로 일원화한 서산대사의 사대문제(四大門弟) 가운데 수문(首門)으로서, 송운파를 창시한 고승이다.

<사명대사 생가지>

 

 

 

 

 

 

 

 

 

 

 

<사명대사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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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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